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두산 베어스/2019년/10월/1일 (문단 편집) == 여담 == * 이 경기를 승리하면서 두산은 다음과 같은 기록을 수립하게 되었다. * '''KBO 정규 시즌에서 최다 경기차 업셋으로 정규 시즌 역전 우승을 달성한 팀 (9경기)''' - 종전 기록은 2011년 삼성 라이온즈의 7경기 차 우승으로 이 때 역전을 허용한 구단 역시 SK이다. * '''KBO 역대 최초로 80승 선착에 실패하고도 정규 시즌에서 우승''' * '''KBO 역대 최초로 끝내기로 정규 시즌 우승''' - 지금까지 한국시리즈 끝내기 우승은 [[2002년 한국시리즈|2002년]], [[2009년 한국시리즈|2009년]]에 있었지만, 정규 시즌 끝내기 우승은 이번이 최초이다. * '''KBO 역대 최소 경기 차 정규 리그 우승 & 최초로 승차 없이 정규 시즌 우승''' - 1995년 OB가 0.5경기차로 LG를 꺾고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것을 갱신하였다. 2020시즌 부터는 1위와 2위가 승률이 동률일 경우 타이브레이커 게임을 치르게 규정이 변경되었기 때문에 해당 규정이 폐지되지 않는 한 유일무이한 기록으로 남게 되었다. * 반면 이 경기로 인해 SK가 정규리그 2위를 확정지으면서 다음과 같은 불명예를 안게 되었다. * '''KBO 역대 8번째로 50승에 선착하고도 정규 시즌 우승에 실패''' * '''KBO 역대 7번째로 60승에 선착하고도 정규 시즌 우승에 실패''' * '''KBO 역대 12번째로 70승에 선착하고도 정규 시즌 우승에 실패''' * '''KBO 정규 시즌 최다 경기 차 역전을 당하면서 정규 시즌 우승을 허용한 팀''' * '''KBO 역대 최초로 80승에 선착하고도 정규 시즌 우승에 실패''' * 이 경기의 결과로 인해 두산과 SK의 순위가 바뀌게 되면서 이후 포스트시즌에도 영향을 주게 되었다. * SK 와이번스는 9경기차를 역전당했다는 충격을 벗어나지 못한 채 [[KBO 플레이오프/2019년|플레이오프]]를 맞이하게 되었고, 힘 한 번 써보지 못한 채 [[키움 히어로즈]]에게 스윕패를 당하면서 최종 순위를 3위로 확정지었다. '''구단 최초 포스트시즌 스윕패'''와 '''구단 최초 플레이오프 패배'''라는 불명예는 덤. 그리고 [[SK 와이번스/2020년|그 다음 시즌]]에는 쌓여왔던 문제점이 한꺼번에 [[폭8]]하면서 창단 원년인 2000년 이후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더니 새해에는 [[SSG 랜더스|신세계로 구단이 넘어가면서]] SK의 역사는 종언을 고하게 된다. 그리고 신세계로 넘어간 이후인 2021년에도 가을야구에서 탈락하였다.[* 공교롭게도 2018년에 두산은 한국시리즈에서 SK에게 무려 14.5게임차 업셋을 당했는데, 바로 다음 해인 해당 년도에 정규시즌에서 시즌 내내 1위였던 SK를 상대로 9게임차를 뒤집는, 전 해를 뛰어넘는 기적을 보여주었다.] * 반면 분위기를 끌어올린 두산 베어스는 위와 같이 파죽지세로 [[2019년 한국시리즈|한국시리즈]]에 올라온 키움을 상대로 주눅들지 않고 2차전 3점차 열세, 4차전 5점차 열세를 모두 극복하면서 '''통산 6번째 우승을 차지하였다.''' 특히나 키움의 파죽지세의 원동력인 난공불락의 불펜진을 준플레이오프의 LG, 플레이오프의 SK와는 다르게 공략하는 데 성공하면서 자신들이 왜 정규리그 우승팀인지를 증명하였다. 이후 2020년 한국시리즈와 2021년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며 7연속으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 이 경기에서 가장 축하받은 팀은 물론 모든 것을 거머쥔 두산 베어스지만, 순위가 확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한 NC 다이노스에게도 박수가 주어졌다. 특히 죽기살기로 경기에 임하는 1위 팀을 상대로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는 점에서 [[KBO 와일드카드 결정전/2019년|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앞둔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었다는 점은 덤. --정작 와카전은 광탈했다.-- * 정규리그 1위를 결정짓는 경기인 만큼 많은 야구인들의 주목을 받게 되었고 다음과 같은 사건들이 벌어지기도 했다. * SK 팬들 입장에서는 9년만의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할 수도 있는 상황인 만큼 NC와 두산의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상당수의 SK팬들이 경기를 예매하여 야구장에서 NC를 응원하는 진풍경을 볼 수 있었다. 당연히 대부분의 SK팬들은 타 팀 경기인 만큼 매너를 지키면서 응원을 하였지만 어느 구단이든 마찬가지로 이중에는 일부 개념없는 인간들도 있어서 NC 팬들에게 물의를 일으킨 사람들도 있었다.[* 옆 글에서 NC와 두산의 경기인데도 SK 깃발을 흔들고 있는 팬이 보이는데, '''타팀 경기를 보러 와서 자기 팀 깃발을 휘두르고 있다는 것은''' 상당한 비매너다.][[https://theqoo.net/square/1216761370|#]] * SK의 에이스 김광현 역시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44&aid=0000634348|마음같아서는 NC 유니폼을 입고 던지고 싶다]]면서 우승에 대한 열망을 드러내기도 하였다. * 방송사 역시 현장에 있는 SK팬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도 하였다. 훗날 SK는 화면에 잡인 SK팬들을 초청하여 플레이오프 1차전의 시구 및 시타를 맡기는 팬 서비스를 하였다. --그리고 SK는 플레이오프 1차전을 졌다.-- * 올드팬 중에는 2005년 정규리그를 떠올리는 사람들도 많았다고 한다. 당시 [[삼성 라이온즈]]가 1위를 확정지은 상태에서 2위 SK를 3위 두산이 추격하다가 시즌 최종전에 뒤집었다는 점에서 2005년과 비슷하다고 느낀 듯. * 8월 초 두산의 [[김태형(1967)|김태형]] 감독은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77&aid=0000200681|"1위 SK와 9경기차. 어렵지만 포기 없다"]]고 발언했다가 팬들에게 까임을 받은 적이 있었다. 그도 그럴 것이 9경기차를 뒤집는다는 것은 상상도 하기 힘든데다가 당시 두산은 2위도 아닌 3위팀이었고 4위 LG와의 승차가 더 적었기 때문. '''그러나 두산은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실제로 해냈고]] 위 기사는 성지가 되었다.''' * 한편 같은 날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사직 경기는 이 경기로 인해 '''말 그대로 묻혔다.''' 방송사 중계는 물론이고 방송사 중계가 배정되지 않을 경우 하던 인터넷 플랫폼 중계 역시 진행되지 않았기 때문에 해당 경기의 하이라이트 영상은 존재하지 않는다. 일단 키움 입장에서는 '''[[김상수(투수)|김상수]]의 KBO리그 최초 40홀드'''의 대기록을 기록한 동영상이 사라지는 억울한 상황을 맞이하였다. 롯데는 15년만의 꼴지가 확정된 가운데, 관중수가 고작 2000명도 안되는 상황에서 3-1로 패배하며 남아있는 팬들에게마저 배신감을 선사한 끝에 시즌 마지막 경기를 쓸쓸하게 마무리했다. 게다가 이로 인해 롯데는 '''문규현과 손승락의 현역 마지막 경기를 날리게 되었고 어떻게 본다면 시즌을 말아먹은 자업자득이었던 셈.''' * 두산 베어스가 상대전적 우위로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하면서 승률 동률 시 [[승자승 원칙]]으로 순위를 결정하는 것이 타당한가에 대한 논의가 있었고 2020년 1월 KBO는 이사회 결정을 통해 1위 순위싸움에 한해 정규리그 종료 후 승률 동률 시 타이브레이커를 도입하기로 결정하였다. [[KBO 리그/2021년/정규시즌 1위 결정전|1위 결정전은 해당 규칙 시행 2년도 안되어 열리게 되었다.]] 그리고 [[승자승 원칙]]이 적용될 때와는 반대의 결과가 도출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